제25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를 진행중인 세언협 회원 40여명은 대회 세째날인 16일, 탐방 취재를 위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았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산세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고 올 해 안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배경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200m 높이에 설치된 '소금산 출렁다리'다. 이 다리는 404m에 달하는 길이로, 국내 최장 출렁다리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절경과 짜릿한 스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준다.

또한, 소금산의 산세를 따라 이어진 트레킹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가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면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최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는 새로운 명소들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결된 전망대로, 원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정원의 조경과 벤치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사진) 원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 세언협공동취재단

또한, 100m 높이의 '스카이타워'는 투명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다. 아찔한 높이에서 원주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모험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시와 강원도가 협력해 조성한 관광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소금산 그랜드밸리 개장 이후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장소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리의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강원도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